2025 함안군민의 날, 놓치면 후회할 인기 행사 총정리
안녕하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경남 함안에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 '함안군민의 날'이 열립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이제 D-11일 남았네요. 지금부터 함안군민의 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날 놓치면 후회할 개막 행사
화려한 개막식과 축하공연 (4월 25일)
개막 첫날인 4월 25일 저녁 18시부터는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시아(공윤경), 이장훈 등의 공연과 함께 타악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막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상 시상 등 뜻깊은 행사도 진행됩니다.
제16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함안은 국민 애창곡 '처녀뱃사공'의 노랫말이 유래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를 기념하는 전국가요제가 개막 첫날 19시부터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MC 오대웅, 하명지의 진행으로 두리, 양지원, 박해신, 안성훈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라가야 봉황새 불꽃놀이
개막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 21:30에 펼쳐지는 불꽃놀이! 함주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폭죽과 축포가 함안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매년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인기 행사이니 일찍 자리를 잡는 것이 좋겠죠?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17개 체험부스 (3일간 운영)
주경기장 앞에서는 3일 내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함안9경을 담은 미술체험(신규), 함안 쫀득쿠키 만들기, 함안 커스텀음료(신규), 레진, 모루, 커스텀 만들기, 전통매듭팔찌브로찌, 장신구, 금속공예(신규) 등 총 17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민속놀이 한마당 (4월 26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 고무신 양궁,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젠가, 콩주머니, 투호대회, 팔씨름, 고리걸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마사구장(우천 시 함안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기 행사랍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행사
2025년 함안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4월 26일)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인기 만점인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4월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선(14:00)과 본선(17:30)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비보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X-게임 시범 (4월 26일~27일)
함주공원 내 X-게임장에서는 26일(15:00 - 16:00)과 27일(14:00 - 15:00)에 X-게임 시범이 펼쳐집니다. 스케이트보드, BMX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짜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전통문화의 향연
함안군 농악경연대회 (4월 27일)
함안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농악경연대회가 4월 27일 09:30부터 16:00까지 마사구장(우천 시 함안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읍면별 농악단의 화려한 경연을 통해 함안의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무형유산 시연 (4월 26일)
함안농요(12:00)와 함안화천농악(15:00) 시연이 마사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연계 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함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수박축제! 수박완 선발대회, 수박 트럭에 빨리 싣기(한국기록원 등재),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 빨리 먹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무료 수박화채도 제공된다고 하니 꼭 들러보세요!
방문 꿀팁
- 주차는 공원 주변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세요. 특히 개막일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 체험부스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체험은 일찍 방문하세요.
- 불꽃놀이는 함주공원에서 가장 잘 보입니다. 좋은 자리를 위해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 먹거리 홍보 및 시식 행사가 3일간 주경기장 앞에서 열리니 함안의 맛도 놓치지 마세요!
-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상품과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 함안군민의 날은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주민 등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조근제 함안군수도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의 애향심과 단결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함안에서 펼쳐지는 화합의 축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