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끄라톤’과 '제비’의 경로와 영향
올해 가을, 두 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초속 15m의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가장 강력한 태풍은 가을에 온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걱정됩니다.
태풍 '끄라톤’의 예상 경로와 강도
열대저압부가 내일(29일) 새벽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20km 해상에서 초속 21m의 강도로 태풍 '끄라톤'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태풍 끄라톤의 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hPa)이며, 강풍 반경은 약 220km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이후 태풍은 지속적으로 북상하여 다음 달 1일 새벽 타이완 타이페이 남남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후 초속 32m의 속도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개천절인 3일 새벽에는 타이완 타이페이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중’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되면서 초속 32m의 속도로 부산·경남 해안과 일본 규슈 지방 사이 대한해협을 통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다만,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태풍 '제비’의 예상 경로와 강도
제17호 태풍 제비(JEBI)는 120시간 이내에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진하다가 다음 달 3일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제비는 현재로서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강력한 태풍과의 비교
최근 몇 년간 한반도를 강타한 강력한 태풍들과 비교해보면, 태풍 '끄라톤’과 '제비’는 상대적으로 중간 정도의 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2020년의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은 각각 초속 45m와 50m의 강풍을 동반하며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에 비해, 태풍 '끄라톤’은 초속 32m로 예상되어 강도는 다소 약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년 여름 일본의 강력한 태풍과의 비교
2024년 여름, 일본은 초강력 태풍 '산산’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산산은 초속 60m의 강풍을 동반하며 일본 남서부를 강타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비해, 태풍 '끄라톤’은 초속 32m로 예상되어 강도는 다소 약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 기사 내용
최근 기사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상 중이며, 다음 달 1일 타이완 타이페이 남남동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태풍 '제비’는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진 중이며, 다음 달 3일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걱정되는 가을 태풍
가을 태풍 '끄라톤’과 '제비’의 발생으로 인해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태풍 '끄라톤’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민들의 수확기에 강력한 태풍의 피해가 걱정되며, 국군의 날과 개천절까지 연휴에 태풍으로 내수소비 감소로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꺾일 일이 걱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피해 없이 이 시기를 잘 넘기기를 바랍니다.
